트렌드 콕!콕! 2010/06/23 15:56

어제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 전 보시느라 다들 피곤하시죠? ㅎㅎ 저도 기분은 날아갈 것 같은데 어째 머리가 띵~하네요~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아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첫 원정 16강 진출로 국민 모두는 물론 선수들도 기쁘겠지만, 월드컵을 후원하는 기업들이야말로 그 기쁜 속내를 감출 길이 없을 것 같네요.

많은 기업들이 월드컵 광고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잖아요~ 그만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2002년 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전세계 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기업들의 이색 광고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머리부터 발끝까지 월.드.컵!' - HYUNDAI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 자동차가 6월 11일부터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V광고도 인쇄광고도 아닌, '월드컵'을 테마로 꾸민 자동차 2대가 전부라고 해요. 어떻게 꾸몄길래 화제가 되는 지 살펴볼까요? 아~ 귀엽네요 ㅋㅋ 겉면은 전부 인조잔디로 두르고, 지붕 위에는 1.5미터의 골대를 달아놨습니다. 타이어 휠은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주어 귀여움을 더하고 있어요. i10 시리즈라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프로모션을 한다면 분명 사랑받을 것 같아요~



2. '맥주야, 트로피야?' - PHOENIX BEER


전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도 뭐가 뭔지 몰랐어요 ㅋㅋ 아주 절묘하게 맥주 잔과 맥주의 부드러운 거품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형상화 했네요~ 축구는 정말 맥주와 잘 어울리는 스포츠죠!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응원하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의 매력이란!!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쓰였던 피닉스 맥주의 광고인데,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맥주 한잔을 생각나게 하는 광고인 것 같습니다.



3. '올리버 칸이 도로 위에?' - ADIDAS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아디다스가 진행했던 옥외 광고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골키퍼인 '올리버 칸'을 모델로 제작된 '월드컵 다리'라고 하네요 ㅋㅋ 생생한 포즈가 다리 형상과 절묘하게 어울리는데요~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아디다스의 슬로건과 잘 어울리는 광고였던 것 같아요.



4. '축구공의 위력?' - NIKE


거대한 축구공이 날아와 건물 외벽을 부수고 꽂혀버렸군요 ㅋㅋㅋ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엄청난' 주목효과를 가져오는 이 파워풀한 옥외 광고는 아디다스와 라이벌인 '나이키'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재미있는 광고 형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Just Do it"이라는 나이키의 슬로건과 잘 어울립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그냥 '생각난 대로 질러' 버렸나 봐요 ㅎㅎ



5. '하교길에도 월드컵 생각 뿐!' - Guarana Antarctica


브라질의 상파울로에 있는 한 버스 정류장의 모습입니다. 축구의 나라라는 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하교길에 아이들이 공을 드리블하며 버스를 기다리는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낸 곳은 브라질의 유명한 음료인 'Guarana Antarctica' 제조사라고 하는데요, 브라질 축구팀의 스폰서라고 하네요~ 축구도 광고도 화끈합니다 ㅋㅋ


월드컵만큼이나 재미있는 것이 기업들의 치열한 '마케팅 싸움'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광고는 어떤 기업의 것이었나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요? 도로시도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 지네요~ ㅎㅎ 아직 보지 못한 광고들이 궁금하다면 OZ 무한자유로 주저하지 말고 부담없이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도로시에게도 재미있는 광고를 찾았다면 알려주세요 >_<)/



<이미지 출처>
그림 1-4 http://carscoop.blogspot.com/
그림 5 http://www.coloribus.com/adsarchive/prints/
그림 6-8 http://www.ibelieveinadv.com/
그림 9-11 http://www.toxel.com/inspiration/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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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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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티런 2010/06/23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디다스의 올리버칸 광고는 정말 입이 쫘악 벌어지네요.
    무섭게 생긴분이 귀여워보이기까지...ㅎㅎ

  2. BlogIcon Phoebe 2010/06/23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기발하네요. 저도 티런님처럼 올리버 칸에 한표...^^*

  3. BlogIcon Maxmedic 2010/06/23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다 보니 퀄리티도 엄청나네요!ㅋ
    우리나라에서도 비슷비슷한 응원의 메시지보다는 월드컵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무언가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ㅋ
    도로시님 한 건 해주세요!ㅋ

    • BlogIcon 도로시♪ 2010/06/23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아마 기업들도 사활을 걸고 하는
      마케팅이기 때문이겠죠~ㅎㅎ
      Maxmedic님이 독촉하시니 오늘이라도
      녹슨 머리를 굴려봐야겠어요 ㅋㅋ

  4. BlogIcon RUKXER 2010/06/2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버 칸! ㄷㄷㄷㄷㄷㄷㄷㄷ
    건물을 부순 축구공도 참 좋은데요 :-) ㅎㅎㅎㅎㅎ

    • BlogIcon 도로시♪ 2010/06/23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파격적인 옥외 광고를 보면 항상 눈길이 가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고객들은 기분 좋고,
      도시 미화(?)에 한 몫 할 뿐더러
      기업들도 신나니 말이에요 :-)

  5. BlogIcon Reignman 2010/06/23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재미있는 광고들입니다.
    특히 저 아디다스 광고는 올리버 칸이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
    우리나라도 축구골대 버스 정류장 만들면 재밌을 것 같은데...
    천장을 막아서 비오면 비도 피할 수 있게 해주고요. ㅎㅎ

    • BlogIcon 도로시♪ 2010/06/23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밤엔 LED 조명으로 골대가 빛나게 해 놓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평범한 도로가 신나는 놀이터가
      되겠죠? 오가는 시민들도 기분 좋을텐데요..^^

  6. BlogIcon 하늘엔별 2010/07/20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컴 기간 중에 기업들의 광고전략이 불꽃을 튀겼을 것 같습니다.

  7. BlogIcon 달콤시민 2010/07/20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내내 우와우와우와~ ㅋㅋ
    진짜 기발한거 같아요!!
    생활속의 아이디어가 파급효과도 크고 보기에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