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콕!콕! 2010/06/30 16:57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혹은 대안적인 또 다른 삶은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 걸까요? 분명한 건 한 사람의 영웅이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 지금까지 생각의 틀을 바꾸는 의문 하나, 익숙해진 일상의 틀을 깨는 행동의 변화, 그리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의 참여. 바로 이런 삼 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 거죠. 여기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일상의 틀을 바꿔나가면서 더 나은 환경과 삶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명의 환경 운동가들이 말하는 변화에 귀 기울이고 실천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지지해보면 어떨까요?


어린 환경 운동가 조너선 리에게 배우는 1 Child, 1 Tree, 1 Year


2007년 2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그린맨’이라는 만화를 연재하면서 워싱턴 타임즈로부터 ‘세계 어린이 환경 대사’라는 칭호를 들은 소년 조너선 리. 12살의 나이로 오바마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존 매케인 등 세계의 수많은 정계 인사들을 만나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서 북한의 환경문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년이 이야기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바로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어린이 한 명이 일 년에 나무 한 그루를!’ 이라는 ‘고그린맨 운동’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1년에 10억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진다는 것. 간단하죠? 이 똘망똘망한 소년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왠지 어깨가 으쓱~ 자랑스러운 마음입니다.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앗! 이 잘생긴 남자는?? ㅎㅎ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행동을 주장하는 젊은이들의 운동단체 ‘어드벤처 에콜로지(Adventure Ecology)’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입니다. 일회용 페트병으로 배를 만들어 태평양을 항해하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해결하는 방안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담은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77’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어요. 여러분께 추천해드리는 이 책은 일단 재밌습니다.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일러스트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실천법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녹색 나눔


매주 일요일이면 자전거를 타고 인사동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무료로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퇴근 및 대부분의 이동을 자전거로 하고, 국민대를 차 없는 캠퍼스로 만든 환경운동가이자 교수 윤호섭. 직접 자전거를 타며 에너지 독립선언을 실천하고, 일요일이면 날씨에 관계없이 인사동에 나와 티셔츠를 그려주며 ‘녹색 메시지’를 전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그치는 것은 아니에요. 자전거 이용자나 일반 보행자들의 통행을 위해서 초소형 터널을 디자인하고, 황새, 도롱뇽, 산양보호에도 관심을 가지고 멸종고래캠페인에 토지 등 책자에 천연재료로 디자인하기 활동도 하고 계세요. 우리도 건강과 환경을 위해 주말에는 이왕이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람들의 시선보다 더 당당한 그녀의 실천, 셀마 헤이엑


<프리다>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같은 영화로 강한 인상을 남긴 멕시코 출신의 헐리웃 배우, 셀마 헤이엑. 저 역시 프리다에서의 일자눈썹 잊을 수가 없는데요^^ 섹시스타, 혹은 완벽한 몸매들이 훨씬 부각되고 있지만 그녀는 자신의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겨가는 데 적극적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리무진 대신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나타나고, 환경단체 국제그린크로스의 미국연합단체 글로벌 그린 USA 프로젝트, 지구 온난화 방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태양광 전치 설치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답니다. 그 뿐 아니라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기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이기도 했답니다. 남의 시선보다는 당당하게 실천해나가는 그녀가 더욱 아름답네요.



행동하는 전천후 환경운동가, 대니 서(Dannt Seo)


대니 서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너무나 유명한 환경운동가죠. 12살 자신의 생일 날 친구 7명을 설득해 ‘지구 2000(Earth 2000)’을 결성한 이후 숲 개발을 막는 환경운동을 펼치고, 모피제조 및 판매 반대, 초중고 해부실험 반대, 사랑의 집 짓기, 이름 없는 연못 살리기 운동… 다 열거하기도 힘든 다양한 활동하는 한국계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는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생활디자인을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까지 뛰어들었는데요. 이렇게 대단해 보이는 그 역시 작은 실천을 강조합니다. 짚으로 만든 매트리스를 시판하고, 폐 CD로 아령을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컵과 스푼으로 조명등을 만들고, 폐지로 의자를 리폼하는 사람. 환경을 위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명의 환경 운동가. 평범하지만 기발한 그들의 삶의 방식 멋지지 않나요? 물론 모든 사람이 환경 운동에 나서고 환경운동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살기를 꿈꾸며 끊임없이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의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변화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라고 생각돼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실천이라는 작은 이름으로 이들을 지지해 보는 건 어떠세요? 도로시도 LG U+도 그린 청구서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푸른 지구'를 지켜갈게요!


<이미지 출처>
이미지 1 http://www.gogreenman.com/
이미지 2 http://earthfirst.com/
이미지 3 http://article.joins.com/
이미지 4 www.bittenandbound.com
이미지 5 www.inhabit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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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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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xmedic 2010/07/01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로시님 블로그 주소가 바꼈군요ㅋ
    rss랑 링크가 다 짤리고 없는 블로그라길래 검색해서 들어와보니 주소가ㅋ
    새로운 출발 화이팅입니다!ㅋ

    • BlogIcon 도로시♪ 2010/07/02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LG U+의 출범과 함께 주소를 변경했어요~
      많은 분들에게 효율적으로 공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에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