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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Story 2010/07/07 14:07

기상청에서 올해 장마는 7월 17~19일 무렵에 시작될 거라는 예보가 있었어요~ 집 안에서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보고 있다면 참 낭만적이고 운치 있지만, 밖에 나갈 생각만 하면 내리는 비가 원망스러워지죠;; 그리고 장마는 단순히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떠나서 사람들의 건강에서부터 주변 환경까지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피할 수 없는 장마라면 준비를 해야겠죠! 도로시가 여러분을 위해 장마철를 현명하게 보내는 노하우를 공유할게욥!


1. 일단 기분전환~ 장마철이 기다려지는 아이템 구비!


모두들 싫어하는 장마철. 하지만 저는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비가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작년에 큰 맘 먹고 장만했던 레인부츠! 비가 오지 않으면 절대 신을 수 없는 요 녀석 때문에, 아직도 신어본 횟수는 손에 꼽지만 비가 오면 아침부터 설레요 ㅋㅋ 장마철엔 도로시처럼 비가 오는 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정말 갖고 싶었던 아이템을 하나씩 구비해보세요.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실용성 높은 우산도 좋고, 예쁜 레인부츠나 레인코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것 하나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조금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 장마철에는 천연 소재의 옷보다는 혼방재질 또는 합성섬유로 된 니트 류가 좋답니다. 습기를 흡수하지 않아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젖어도 빨리 마르고 촉감이 까실까실해서 장마철에 입기엔 딱 좋은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 습한 기운은 저리가~~ 우리 집, 꼼꼼히 체크하기!
장마철의 습한 기운은 집 곳곳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주방, 화장실처럼 물이 많이 가는 곳이나 습기에 약한 옷들이 보관되는 옷장은 습기 때문에 냄새도 나기 쉽고 세균 번식도 활발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음식물 쓰레기 관리
요즘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하시는 분도 많지만 모든 분이 그렇게 할 수는 없죠.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빼시고 쓰레기통 바닥에 녹차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시면 어느 정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요. 이미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소다 1/4컵 정도를 뿌려주면 냄새가 약해집니다. 혼자 사시는 분은 음식물 쓰레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모아두게 되는데요. 밖에 나두지 말고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조금씩 나오는 음식 쓰레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답니다.

 2. 배수구 악취 제거
싱크대 배수망에는 음식 찌꺼기가 낄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장마철에는 이런 개수대에서 악취가 올라오기 쉬워요. 안 쓰는 칫솔로 보이는 부분은 깨끗이 씻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악취제거뿐 아니라 배수가 막힘도 예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끔씩 알코올을 뿌려두면 냄새가 사라진답니다.

3. 예쁜 내 옷들도 상하지 않도록 관리

습기가 찬 옷장은 곰팡이와 벌레에게 가장 좋은 집입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옷장 관리도 아주 중요한데요. 우선 땀이 밴 옷들은 바로바로 세탁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옷이나 이불 사이에 신문지 한 장씩 껴두시면 습기를 빨아들여서 간편하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옷들은 최대한 옷걸이에 걸어두시고, 가끔씩 선풍기 바람을 쏘여주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답니다.

 

3. 장마철은 피부의 적! 장마철에 맞는 피부 관리!
어두컴컴한 장마철이 사람들 얼굴마저 컴컴하고 그늘지게 만든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장마철에는 온도, 습도 모두 높기 때문에 병균도 쉽게 발생하고 피부에도 영향을 끼쳐서 많은 트러블을 일으켜요. 비도 오는데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버리면 정말 극도의 우울증에 빠져버릴지도 모르잖아요. 미리미리 알고 예방하자구요!

1. 우선 꼼꼼하게 세수하기!
꼼꼼한 세안 만으로도 1차적인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어요. 집에 들어오면 바로 세수하고 이 닦고 모공을 막는 오염 물질과 과다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세요. 세수 마지막에는 꼭 찬물로 마무리해서 모공을 조여주고 스킨 로션도 꼼꼼히 바르면 끄읏~

2. 습하더라도 에어컨보다는 환기.
요즘 장마철에는 습기 때문에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죠. 이런 냉방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늙게 만들어요. 게다가 에어컨 속에는 곰팡이도 함께 살고 있답니다. 그러니 장마철에는 과도한 냉방기 사용은 자제하고 냉방기 바람을 피부에 직접 쏘이는 것도 피하세요. 대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전기도 아끼고 노화도 막는 방법입니다^^

3. 장마철에도 태양은 피할 수 없어요.
장마철에는 왠지 구름이 자외선을 다 막아줄 거 같아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분들 많으세요. 하지만 이 무지막지한 자외선이라는 놈은 흐린 날씨에도 꾸준히 우리에게 볕을 내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또 노화. 흐리거나 비가 와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서 젊음을 유지해보세요.



4. 비와 어울리는 음식들로 장마철 운치를 만끽하자!


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을 떠올려 보세요~ 저는 빈대떡과 파전이 떠오르는데요. 그렇게 비만 오면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하자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ㅋㅋ 요 빈대떡과 파전을 집에서 건강하게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은데요! 몸의 습기까지 제거해주는 재료들을 활용해보세요. 오이, 가지, 아욱, 고사리 같은 채소들이 몸 속에 습기와 열을 빼내주는 데 효과가 좋답니다.

다음은 초콜릿. 어두운 날씨와 습한 기운이 사람들을 기분을 쳐지게 할 수 있어요. 초콜릿은 뇌 속에 세로토닌 분비량을 증가시켜서 사람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준답니다. 초콜릿 한 조각으로 뽀송뽀송한 기분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엔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 있어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좋겠지만 습한 장마철에는 병이 나면 안되잖아요. 날것은 절대 피하고, 달걀도 익혀서 드세요. 익히실 때는 완전히 익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구요. 미숫가루나 깨, 멸치 같은 음식은 한 번 볶아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서 먹으면 좋답니다~


<도로시의 Tip>
만약 일기예보를 듣지 못해서 안절부절이라면? OZ App의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보면 우산을 가지고 다닐 지, 아니면 어떤 코디를 하고 외출할 지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기지국 위치를 확인해서 여러분이 있는 곳의 현재 날씨를 단번에 알 수 있으니까 정말 편리하겠죠? 보다 즐거운 장마철을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 중의 하나죠 :)



<이미지 출처>
http://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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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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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7/07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콜렛 실컷 먹어야겠네요.ㅎㅎㅎ
    홍콩은 장마건 아니건 요런걸 다 조심해야되요.
    너무 습해서...
    요거 본김에 옷장안좀 정리해야겠네요.

    • BlogIcon 도로시♪ 2010/07/12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마철이라 자꾸 국물 진~한 요리가 당깁니다 ㅎㅎ
      옷장 정리는 꿈도 못 꾸고 퇴근하자마자
      쓰러지는 도로시입니다 ㅜ

  2. BlogIcon Maxmedic 2010/07/08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철만 되면 저는 제습기를 꼭 사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ㅠ

  3. BlogIcon 꿀캔디 2010/07/0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올때 가장 주의해야될것은 전자기기들...
    혹시라도 바닥에 한번 떨구면....
    빗속에서...;;;
    메인보드 안의 침수 스티커와 배터리의 침수스티커가 변해서 A/S가..안습되는 엄청난 상황이 벌어지게되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