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런 사람이야
여러 장을 이어 붙여야 완성되는 명함이에요. 하나씩 따로 떼어 보면 별 특징 없는 명함이지만 이어 붙였을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피아노 명함! 과연 누구의 명함일까요? 이 명함은 Sandra Boils라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명함이라고 해요. 저 분을 만난다면, 명함을 한 장만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걸요?ㅎㅎ 한 장만 더 주세요~!
빨간색도 명함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색이라 그런지 일단 눈에 확 띄는 것 같아요. 근데 가운데가 찢어져있고 테이프로 붙여놨어요. 보관을 잘못해서 찢어진 걸까요? 아니에요~ 바로 결혼 카운셀러의 명함이랍니다. 왠지 헤어진 부부도 다시 붙여주는 아주 유능한 카운셀러일 것 같은걸요? :D
이번 명함은 결혼 카운셀러 명함하고는 180도 반대에요. 바로 이혼 전문 변호사의 명함입니다. 역시 가운데가 찢어져있는데요~ 아까하고는 좀 반대의 의미라 씁쓸하기는 하지만 아이디어는 참 독창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왠지 이 명함받고 이혼을 다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이 명함은 과연 어떻게 가지고 다녀야 할까요?ㅎㅎ 지갑엔 절대 안 들어 갈 것 같아요. 사무실 책상에 올려 놓으면 장식으로도 그만이겠죠? 레고 회사에 입사할 때 사원의 특징을 잡아서 개인별로 만들어주는 명함이라고 해요. 역시 레고 조립으로 창의력을 키워주는 회사답게 기발한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받는 사람 기분까지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명함이네요!
내가 아직도 명함으로 보이니?
상자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명함이에요. 앞뒤만 보면 그냥 명함 같지만 알고 보면 입체랍니다~ 접으면 명함이 작고 귀여운 상자가 되요. 브라질의 항공 택배회사 TAM Cargo 사의 명함인데요~ 명함만으로도 훌륭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자 오른쪽의 깨짐 주의(?) 표시까지. 정말 센스 만점이네요!
이제는 명함 디자인만보고도 어떤 회사의 명함인지 감이 오시나요? 이것은 모형 비행기를 만드는 회사의 명함이에요. 40주면 기념으로 이런 명함을 만들었다고 해요. 비행기 조립 뿐만 아니라 명함도 조립을 해야 되는군요 ㅎㅎ 재미있겠다고 받자마자 비행기 접어서 날리면…안되겠죠?^^a
자동차 한 대 선물해 드릴까요?ㅎㅎ 어렸을 때 먹던 과자 선물세트에 가끔 이런 게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조립해서 만드는 자동차~! 하지만 이건 자동차 조립 장난감이 아니라 명함이랍니다ㅋㅋ 혹시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심조심! 아이들이 정말 장난감인줄 알고 가지고 놀다가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깐요~ 왠지 자동차 제조회사의 명함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영국 'intersection'이라는 잡지사의 명함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이런 명함이?!
흡사 껌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것도 명함입니다ㅋㅋ 가운데 이름이 적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잘 안보이죠? 손으로 잡고 힘껏 늘려야만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개인 트레이너의 명함이네요~ 역시 고객을 건강하게 만드는 직업답게, 명함을 주면서도 운동을 시키네요ㅋㅋ 쭉쭉 늘리면서 손가락 힘(?)을 키워보아요~
이젠 명함도 DIY시대? 미용실 명함인데요.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 대로 명함의 헤어스타일을 잘라서 가지고 가면 그대로 머리를 해준다네요.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명함만 스윽 내밀면 알아서 스타일을 바꿔주는건가요? 근데, 명함 자르다가 비뚤어지면 어떡하죠?!ㅎㅎ
명함, 꼭 종이일 필요는 없잖아요. 명함은 정형화 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인 것 같습니다. 바로 스탬프 형식의 명함이에요. 빨간 립스틱이 인상적인 이 명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명함 같아요. 휴지에도 찍을 수 있고, 신문지나 손에 잡히는 것에 찍기만 하면 명함 완성~! 이 스탬프만 있으면 여러 종이에다 찍어서 몇 백장의 명함이라도 다르게 만들 수 있겠죠!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 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 옵티머스Q 광고에서 선 보였던 것처럼 요새 증강현실을 활용한 어플도 많이 나왔는데요~ 이 증강현실을 명함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밋밋한 명함은 안녕~! 신기한 동영상, 감상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이미지 1, 2 http://www.mentagrafica.com
이미지 3 http://www.creative-business-card.net
이미지 4, 11 http://www.fubiz.net
이미지 5, 10 http://www.gizmo.com
이미지 6, 7, 8, 12 http://www.adsoftheworld.com
이미지 9 http://www.google.co.kr
#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RSS로 구독하세요!
'도로시의 OZ LAB'은 트위터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 콕!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올 가을, 스크린은 강한 남자가 접수한다! (4) | 2010/09/03 |
|---|---|
| 원작이 있는 드라마가 뜬다? 9월, 꽃남들의 안방 습격 사건! (4) | 2010/09/01 |
| 명함, 어디까지 받아봤니?! 평범함을 거부한 독특한 명함들 (8) | 2010/08/27 |
| 벌써 처서야? 가을에 어울리는 벨소리와 책 모음 (2) | 2010/08/23 |
|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요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대세! (12) | 2010/08/17 |
| [Design] 눈으로 먼저 즐기는 재미있는 컵들! (17) | 2010/08/13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명함은 종이로만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다니요!!!
도로시님 덕분에 신선한 명함의 세계에 자극받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제가 너무 글이 늦었죠 ㅜ
요새 정신이 없었네용
늘 관심 감사합니다, 호세님 :)
kooharasatan 2010/08/27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함들이네요 ^^
네 ㅎㅎ 그런데 닉넴이 굉장히 무서워요 ㅜ
한국이야 말로 이런 creative한 명함을 많이 써야 하는 곳일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사실 명함을 한국만큼은 사용하지 않아요.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들입니다. 멋지네요. ㅎㅎ
아, 그런가요?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보면
크리스천 베일이 명함에 굉장히 집착하는 장면이 나오길래
'역시 직장인은 다 비슷한가 보다' 생각했었어요 ㅋㅋ
안녕하세요 내영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글 업데이트 하기도 요즘 벅차네요^^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ㅜ
오늘 당장 찾아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