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콕!콕! 2010/09/03 16:29

대한민국의 아저씨를 바꾸어 놓은 남자, 바로 원빈이죠?! 개봉한 지 1달이 되가는데도 <아저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어요~ 19세 판정을 받았음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로 500만을 돌파한 <아저씨>. 그 열기의 일등 공신은 역시 원빈의 눈빛과 액션 연기!!! 요즘 드라마에서는 송중기, 김현중 등 예쁘장한 꽃미남들이 인기라면 스크린에서는 원빈처럼 강한 남자가 대세인 것 같아요~ 스크린 속, 강한 남자들 한 번 만나보실래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아저씨>가 간다!


태식(원빈)은 불의의 사건으로 아내와 뱃속의 아이까지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갑니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그에게 찾아오는 사람이라고는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또 한 명, 옆집에 사는 소미(김새론)뿐입니다. 어느 날, 소미의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고 소미까지 같이 납치가 되요. 태식은 소미를 찾기 위해 범죄집단과 맞서 싸우게 되면서 영화는 극으로 치닫게 됩니다. 처음에는 왜 태식이 소미를 찾으러 저렇게까지 열심히 뛰어다니는 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태식의 과거를 알게 되며 ..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소미가 처음부터 태식을 아저씨라 부르며 따랐던 것처럼 태식도 겉으로는 툭 한 마디 던질 뿐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소미를 의지하고 아꼈던 것 같아요.

유독 영화관에 여성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아마도 모두 원빈의 깊은 눈에 퐁당 빠져버린 까닭이겠죠? ㅋㅋ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같은 장면에서 탄성어린 한숨을 내쉬었던 것 같아요. 보신 분들은 어느 장면인지 아시겠죠? CF속에서는 예쁜 배우들과 함께 한 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로 나오잖아요. 근데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는 장동건과 함께, <우리형>에서는 신하균, <마더>에서는 김혜자와 함께 연기를 하는 등 영화 속에서는 여배우들과의 멜로 장면을 도통 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왠지 좋은 이 심리는 뭘까요 ㅎㅎ 짧은 머리, 강한 남자로 대한민국 아저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원빈의 다음 영화도 기대할게요 :D

 

 

몸 좀 풀어볼까? 통쾌한 액션이 기대되는 <해결사>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바로 설경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요즘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덩 이정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해결사>는 액션과 코믹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영화가 될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해결사>에서 설경구가 맡은 역할 역시 태식이라는 인물이에요. <아저씨>의 태식과 이름이 같죠?ㅎㅎ 과거 잘나가던 형사였던 태식(설경구)은 흥신소를 운영하며 한 의뢰 전화를 받게 됩니다. 달려간 현장에 여자가 죽어 있고, 범인으로 몰리게 된 태식은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누명을 벗고 싶으면 자신이 시키는 데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시키는 데로 하며 태식은 자신을 조종하는 전화기 속 상대와 알 수 없는 배후에 맞서 폭풍 같은 반격을 시작합니다!

원빈이 연기한 태식이 강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세상을 등진 인물이라면 설경구가 연기할 태식은 과묵하지도 않고, 세상과 담을 쌓은 것은 아닌 음지(?)에서 생활하는 인물이에요. 이번 영화에서는 5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지는 와이어 액션까지 불사했다고 전해집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잘 살리기로 유명한 설경구의 생활 액션이 기대가 되요. <해결사>에서의 카리스마는 설경구 보다는 이정진이 맡고 있는 것 같아요. 예고편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모습만 봐도 카리스마가 철철 느껴집니다. 잘생긴 외모에 비해 그다지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지 못해서 그동안 아쉬웠는데요~이정진의 연기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저씨>의 액션이 피가 보이고, 섬뜩한 칼 소리였다면 <해결사>의 액션은 부딪히고 정신 없이 뛰어다니는 유쾌한 타일인 것 같아요. 천만이 선택한 배우 설경구, 2의 전성기 이정진. 그들의 유쾌한 액션 활극 <해결사>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영웅본색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무적자>

트렌치 코트와 권총, 이 두 가지만 봐도 <영웅본색>이 떠오르지 않나요? <무적자>는 우리에게도 너무 잘 알려진 오우삼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영화에요. 적으로 맞서게 된 형제,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힌 남자들의 진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았다고 합니다. 어릴 적 헤어진 형제, 형은 장기 밀매조직의 보스로 동생은 경찰로, 누구보다 서로를 위했던 형제는 이제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합니다. 10년 째 끈끈한 우정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혁과 영춘,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두 친구는 조직원인 태민의 계략에 넘어가게 되며 영화가 이어집니다.

<무적자>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 네 사람이 출연해요. 배우들은 위험한 액션 연기까지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하니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우는 장면이 많았던 주진모와 김강우!가슴으로 눈물 흘리는 진한 남자의 감성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또, 비열한 계략으로 혁(주진모)와 영춘(송승헌)을 제거하려는 태민(조한선)의 계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 VIP 시사회에 <영웅본색>의 오우삼 감독이 참석한다고 해요. <영웅본색>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작품이자 직접 제작에 참여한 <무적자>와 네 배우들을 격려하게 위해 방문한다고 하니 제가 다 떨리네요 >_<)/ <영웅본색>을 그리워 하는 30-40대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지, 원작을 잘 모르는 관객에게 새로운 액션과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영화 <무적자>였습니다!  


<도로시의 Tip>

오늘 소개해 드린 세 영화 모두 액션, 카리스마, 우정 등 강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영화들이었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 남자들이 등장하는 영화니깐, 올 가을은 '여성' 관객들을 위한 계절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아직도 <아저씨>가 예매순위 1위더라구요. 1,000만 영화 될 지도 모르는데.. 아직 못보셨다면 OZ 티켓팅으로 빨리 예매하면 된다는 거 다 알고 계시죠?!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이미지 출처>
이미지 1 http://www.ajussi2010.co.kr
이미지 2, 3 http://movie.daum.net


#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RSS로 구독하세요!

   '도로시의 OZ LAB'은 트위터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aru♪

트랙백 주소 : http://www.bloglguplus.com/trackback/33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ovegom 2010/09/05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결사 설경구 역도 태식이군요ㅋㅋ왠지 비교 하면서 봐도 될 것 같아요~

  2. BlogIcon moncler coats 2010/09/06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적자>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 네 사람이 출연해요. 배우들은 위험한 액션 연기까지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하니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우는 장면이 많았던 주진모와 김강우!가슴으로 눈물 흘리는 진한 남자의 감성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또, 비열한 계략으로 혁(주진모)와 영춘(송승헌)을 제거하려는 태민(조한선)의 계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 V